화이트스캔(대표 안은희)은 WACON 2023 사이버보안 우수기업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받았다. 화이트해커 출신이 창업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문기업인 화이트스캔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시큐리티스캔(SecurityScan)'을 정부 기관에 제공해 국가 사이버 디펜스 체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넘어 물리적 보안 인텔리전스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인파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정부 기관·지자체에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이태원 참사 이후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대한 시뮬레이션·전국 단위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예측 모델링이 적용된 '실시간 인파 관리 및 시뮬레이션 플랫폼 '지오스캔(GeoScan)'으로 국가 비상 대응 체제 구축을 통해 범정부적 차원의 재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화이트해커 출신인 안은희 대표는 2020년 미 포브스에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다양한 연구와 해외 콘퍼런스 발표를 통해 학술 분야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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