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은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웰니스와 마사지 아이템' 부문에서 안마의자 파우제 M4 등 2개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57년에 시작한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JDP)이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세라젬의 안마의자 파우제 M4와 헬스케어 의료기기 마스터 S4는 이번 시상에서 디자인 요소, 혁신성, 사용성 등 종합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첫 출품에서 수상 성과를 거뒀다.
파우제 M4는 곡선라인, 천연 소가죽 등을 적용한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디자인 가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파우제 라인업 최초로 최대 145도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 최대 50도 복부 온열 진동 케어 등을 도입했다.
지난달 출시한 마스터 S4는 펼쳤을 때는 척추 라인에 따라 밀착 마사지를 제공하고, 접어서는 침실·서재 등 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세라젬은 디자인 혁신센터 조직 강화와 함께 올 초 복잡한 시각적 요소는 과감히 배제하고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는 디자인 철학 '심플 퍼펙션(Simple Perfection)'을 정립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