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 이택근이 코치로서 맹활약 중이다.
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 시즌 한일장신대를 상대로 1승 1패를 거둔 바 있다. 특히 1차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던 쓰라린 기억이 있다. 이렇듯 한일장신대는 탄탄한 수비력과 조직력을 갖춘 팀으로, 올해 대학야구 조별 리그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최강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최강 몬스터즈도 U-18 야구 국가대표팀과 직관 경기에서 승리 후 한껏 기세가 오른 상황이다. 라커룸의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가운데, ‘택 코치’ 이택근이 상대 전력 브리핑을 위해 나선다.
이제는 고정으로 자리 잡은 코너 속의 코너 ‘이택근의 분석 TIME’이 시작되자, 최강 몬스터즈도 일제히 집중한다. 박용택은 경기를 나갈 때보다 원 샷을 더 많이 받는 이택근을 향해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이택근은 한일장신대 투수와 타자들의 특징과 강점을 꼼꼼하게 짚어주는가 하면, 1년 전 패배했던 경기까지 분석하고 팀원들에게 공유하는 열정을 뽐낸다. 그는 투수들에게도 한일장신대 타자들을 상대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말해준다.
‘이택근의 분석 TIME’으로 한일장신대의 전력을 낱낱이 알게 된 최강 몬스터즈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강야구’ 61회는 오는 9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