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시스템(대표 정형성)이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선수 이력 및 실적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3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체육회가 사업 제안기관으로 선정됐다.
증명서를 종이로 출력해서 입시처 등에 수기 제출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 대신, 디지털 형태로 전환해 온라인으로 제출처에 자동 전송이 가능해졌다. 진진시스템은 △종이 출력 최소화 △우편량 절감 △시간 단축 △사용자 비용 절감 등을 통해 환경보호 및 ESG경영에 한 단계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블록체인 기반 관리체계로 경기실적 등 이력 정보의 위·변조 및 유출을 원천 차단해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DID시스템으로 디지털배지(체육인 신분증)를 제공함으로써 선수를 포함한 체육인들을 위한 각종 체육지원 사업에서의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4차 산업 신기술 도입을 통해 스포츠 분야 디지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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