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사무소에서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통신부 사절단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이달 중 개소를 앞둔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사우디 진출 거점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사우디 정부가 설립한 스타트업 특화구역인 더 가라지(The Garage)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지난 3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행사 비반(Biban)에서 사우디 통신부와 연을 맺었다.
이 장관은 “사우디와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던 중 디지털 경제 시대 핵심 부처인 통신정보기술부와도 협력관계를 다질 수 있어 반갑다”면서 “통신부와 협업해 사우디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벤처·스타트업의 디지털·혁신역량을 확충하고 '스타트업 코리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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