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오는 30일 용인 골드C.C에서 '제13회 성남상의 회원사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디알텍, 삼우에스엔티 등 성남지역 기업체 대표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자선골프 대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기부라는 명제로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업체 1인당 참가비는 60만 원 이상으로 자유롭게 기부가 가능하다.
특히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지역 내 심장병 및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불우 환아에 대한 시술 및 치료비로 분당서울대병원에 전액 기부하게 된다.
성남상의 관계자는 “2011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성남상의 회원사 자선골프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기업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성남지역의 가장 큰 기부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성남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