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에서 카카오프렌즈와 인천공항이 협업해 탄생한 '인천공항 브릭 피규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브릭 피규어'는 라이언, 춘식이,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피규어 세트다. 각종 컨셉과 장소, 시즌별 에디션 등으로 선보이고 있다. 각종 피규어 등 캐릭터 굿즈에 진심인 국내외 MZ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천공항 브릭 피규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으로 제작된 블록형 피규어 상품이다. 인천국제공항 주요 시설을 블록으로 재현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와 '콘'이 공항을 둘러보는 모습을 연출했다. 인천공항 브릭 피규어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제2터미널 내 카카오프렌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K컬쳐가 인기를 끌면서 K캐릭터도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카카오프렌즈 '춘식이'도 해외 MZ세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 인천공항 브릭 피규어 상품도 국내외 여행객으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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