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통합운영관리 전문기업 와치텍(대표 박권재)은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로그 관리솔루션 '와치로그 V13'이 CC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와치로그 V13'은 국가·공공기관에 도입되는 IT 보안제품의 안전한 운영 지원을 위해 보안적합성 요건을 한층 강화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V3.0을 충족한 통합 로그 관리제품이다.
와치텍은 최근 강화된 컴플라이언스 준수, 국가정보원이 권고하는 최신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한 로그 무결성 보장, 각종 침해 위협 탐지·분석·대응 등 IT 인프라 통합 운영관리에 필요한 기능과 성능을 지속해 개발하고 그 결과물을 '와치로그 V13'에 반영했다. 회사는 지난 2020년 '와치로그 V12'의 CC인증을 취득한 이후 이번에 새로운 CC인증 버전을 내놓았다.
'와치로그 V13'은 관리 대상시스템이 생성하는 대용량 로그, 이벤트 데이터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수집·가공·저장하고 AI 엔진을 적용한 상관분석 탐지 룰셋 기능을 제공한다. 사이버 침해 위협으로부터 선제 대응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부터 분석까지 한 눈에 파악하는 통합대시보드 △로그 간 연관성을 쉽게 찾고 분석하는 시각화된 키워드 맵 △룰셋·시나리오 기반 복합 분석을 통한 침해 위협 탐지·대응, 머신러닝 기반의 로그 이상 탐지·예측 환경 제공 △다양한 분석 보고서 등 사용자 편의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박권재 와치텍 대표는 “'와치로그 V13'은 국가에서 요구하는 통합보안관리 제품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보안성을 검증받았다”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와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 IT 통합 운영 관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공공·금융·민간기업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