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비영리단체 '러브플러스원(Love+One)'이 필리핀 문틴루파시에 위치한 문틴루파 과학고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러브플러스원은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가 이사장으로 재직하는 선교단체다. 문틴루파 과학고는 필리핀에서 과학, 수학, 생물학, 사회학, 언론학, 예술, ICT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명문 교육기관이다.
러브플러스원은 문틴루파 과학고와 △자기주도학습의 한국어 교육 정규수업 개설 △과학고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유학생 모집 △교육 성과 공유 및 지역사회 확산, △첨단기술 관련 교육 △기술 선도인력 양성과 공급 △교육환경 개선 등에 합의했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필리핀 현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에 대비한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성공 모델로 발전시켜 다른 국가에도 적용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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