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다만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을 수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강릉 14도, 광주 14도, 대구는 14도로 시작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강릉 21도, 광주 23도, 대구 23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정도로 클 전망이다.
경북동해안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는 5~20mm, 강원영동은 5mm 미만, 경북동해안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있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상에서도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최대 3m까지 높게 인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분들은 최신 기상정보 확인하셔서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는 곳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조심해야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