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프롭테크(Proptech) 플랫폼 '홈노크'와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를 공동 출시한다.
임대료 자동수납 서비스는 임대사업자가 홈노크에 임대차계약서를 등록하면 월세 완납 여부를 자동으로 점검하고, 정상 납부시 입금내역 문자 안내 및 미납시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문자 안내를 해주는 서비스다.
양측은 임대료 수기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던 임대 부동산 자산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노크 가입후 임대인 인증시 매주 선착순 1000명께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임대료 수납대행 약정시 총 10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임대료를 하나은행 계좌로 수납시 총 1000명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성영수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프롭테크는 금융업과 연관성이 큰 분야”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및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