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인 스파크랩그룹이 미국 나스닥에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 상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장은 스파크랩그룹의 스팩 기업인 스파크 애퀴지션이 총 1000만주를 주당 10달러로 발행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스파크랩그룹은 상장을 위해 지난 2021년 스파크 애퀴지션을 설립했다. 이번 상장 후 발행 규모의 6배에 달하는 수요를 보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스파크 애퀴지션은 이번 상장으로 스파크랩그룹의 480여개의 포트폴리오사는 물론 신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고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 조력한다는 계획이다. 스파크랩 코리아도 국내 100여개 포트폴리오 기업을 연결하고 국내외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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