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와 손잡고 중견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 수출증진 등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술 자문 및 인증 서비스 지원 △중견기업의 기술혁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 소비재, 산업자재, 환경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중견기업의 사업 동반자가 되어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중견기업의 해외인증 취득과 컨설팅을 돕고, 친환경 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지원을 강화해 수출 활성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전략도 함께 모색한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중견기업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 확보가 필수”라며 “중견련과 함께 수출 애로 해소, 차세대 기술 선점 등을 위한 시험인증 솔루션을 적극 제공해 중견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해외인증 지원단 참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6개 시험인증기관과 지역 밀착형 기술규제 인증 관련 기업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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