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이 '2023 AIoT 국제전시회'에서 생산현장 IoT 센서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 AI 가상비서 '미소봇', 생산현장 이슈분석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은 병원·건설·유통·금융·우주·항공분야 등 각종 IoT센서와 디바이스가 연동해 클라우드 기반 AI 학습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의료 현장에서는 병원정보시스템과 연동해 병원과 환자 데이터가 실시간 업데이트되고, 중환자실 잔여 병상 파악, 치료할 수 있는 응급실 식별, 환자 바이탈 모니터링, 의료 AI 진단 등을 제공한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위성 IoT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분석과 위성 고장, 이상탐지 등을 지상 기지국에 제공한다.
'미소봇'은 산업 현장에 특화된 AI 가상비서다. 소음이 심한 제조, 공장, 건설현장에서 노이즈 제거기술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스마트 디바이스, IoT센서, 로봇 등을 연동해 위험한 작업장에서 음성제어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외에도 건설현장에서 중대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마트TA'로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2023 AIoT 국제 전시회'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전문전시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한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AIoT는 초연결성·초지능성·초융합성 특징으로 사회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며 “미소정보기술 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의료공백 극복, 중대재해 방지, 산불·홍수피해 예방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문제 해결의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