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는 곽재선 회장이 KGM커머셜(옛 에디슨모터스)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곽 회장은 지난 6일 KGM커머셜 함양공장에서 진행한 취임식에서 “각자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조기 경영정상화와 함께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러운 회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G모빌리티는 KGM커머셜 제품 라인업 확대와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강화, 수익성 개선, 글로벌 시장 확대 등 조기에 경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중장기 '친환경 종합 상용차 업체'로 발전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한다. KG모빌리티는 KGM커머셜에 긴급 운영자금을 수혈하고 조직을 정비하는 등 인수작업을 완료,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아 인수를 확정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