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솔루션 기업 채우라(대표 김재상)는 최근 종료된 와디즈 2차 펀딩에서 2225% 목표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채우라의 3D 프린터는 일반 출력뿐만 아닐라 간판, 조형물까지 출력할 수 있는 제품이다. 와디즈에서 오픈한 2차 펀딩 프로젝트는 1차 때 2961%를 달성한 제품군 '라움(RAUM) 300 프로플러스'와 새롭게 출시한 '라움 300 사인'모델이며 작은 크기의 간판까지 출력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 회사의 3D 프린터는 라움 300시리즈 4종과 800시리즈 2종으로 학교와 개인이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과 기업이 상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 있다. 또 3D 모델링을 자동으로 해주는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단순 3D 프린터 판매기업이 아닌 솔루션을 제공하는 3D 프린팅 스타트업이다.
채우라는 올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중기부 수출바우처', '신보 스타트업 네스트'에 선정돼 글로벌 3D 프린팅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쌓고 있다. 와디즈 펀딩 성공을 바탕으로 일본과 태국에 라움을 납품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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