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반 주방 화재예방 솔루션을 선보인다.
그립의 화재예방 솔루션은 음식점 등 주방 내 조리기구 온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과열시 자동 알람 및 가스 밸브 차단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적외선(IR) 온도센서를 사용하며, 측정된 온도 데이터는 컨트롤러를 거쳐 클라우드 서버 또는 구축형 서버(온프레미스)로 수집·분석된다. 관리자는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관리·제어가 가능하다.
주방 화재를 예방함으로써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복합 화재감지기, 공기질 관리 솔루션과 연동해 단체 급식당의 안전·환경 관리 솔루션으로도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
2021년부터 아워홈에 주방 화재예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CJ프레시웨이, 삼성웰스토리에도 일부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올해 7월 기준 총 286개 점포에 424개 솔루션을 설치했다. IoT 활성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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