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 AIoT 국제전시회서 AI 스마트홈 솔루션 소개

코맥스 관계자가 코엑스에서 관람객에게 코맥스 AI 스마트홈을 설명하고 있다. 코맥스 제공
코맥스 관계자가 코엑스에서 관람객에게 코맥스 AI 스마트홈을 설명하고 있다. 코맥스 제공

코맥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AIoT 국제 전시회에 코맥스 컨소시엄으로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AIoT 국제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AIoT 전문 전시회다. AI와 IoT 융합기반 전 산업 및 공공분야의 혁신 사례와 최신 AIoT 기술·서비스 동향 등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최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다.

코맥스는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되고 더 고도화된 매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홈 솔루션을 소개했다. 2024년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의 목표로는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체제를 구축해 홈넷사, 가전사, 건설사 간 서비스 연계를 확대하는 개방형 구조 체계를 만드는 것 △스마트홈 서비스의 다양화를 위해 IoT 연동 국제 표준인 매터 연동이 가능한 월패드 및 IoT 조명 스위치를 개발.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하는 스마트홈 솔루션 구축 △사용자의 안전과 케어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케어 서비스와 UWB 레이더 방식의 인체 감지 센서를 개발해 스마트홈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것이다.

코맥스가 주력으로 선보인 AI 스마트홈은 스마트 미러, 다양한 디스플레이 등의 장치와 무선 연동 디바이스 기반의 스마트홈 솔루션이다. 특히, 클라우드 및 단지 서버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매터 표준 연동을 통한 연결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인공지능 기반 케어 서비스를 탑재해 보다 사용성 높은 스마트홈 서비스를 구현한다.

코맥스 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 월패드는 매터 연동 및 지능형 케어 서비스가 탑재되도록 개발 중인 제품”이라며 “인체 감지 레이더 센서는 실시간으로 사람의 생체정보를 취득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보내주는 4채널 방식의 정밀한 센서”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통신 구간에 암호화 처리를 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권고한 보안 대책을 수용할 것”이라며 “데이터 보안에 문제 없도록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에 집중해 삶의 안전과 가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