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넥스트그라운드, 에프랩앤컴퍼니, 큐심플러스, 탈로스 등 올해 하반기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 입주 스타트업 11개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최대 1년 6개월의 입주 기간동안 사무공간 지원은 물론 멘토링, 네트워크, 교육 등을 지원한다.
아산나눔재단은 2014년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로에 마루180을 열고 기업가정신을 실처하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11원에는 마루360을 추가로 개관했다. 올해 전체 입주사 중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기업이 약 40%를 차지했다. 양자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이 처음 선발되기도 했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마루 신규 입주사 선발 과정에서 어려운 시기에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많은 스타트업들 만날 수 있었다”면서 “입주 스타트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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