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스가 비타민C의 쉽게 산화되는 특성을 개선한 압타민C의 아토피 피부 염증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이 국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됐다.(사진=넥스모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0/11/news-p.v1.20231011.1cc2c09404ab4b3ab65ef7f274d95df2_P1.jpg)
넥스모스는 비타민C의 쉽게 산화되는 특성을 개선한 압타민C가 아토피 피부 염증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이 국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압타민C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를 개발해 아토피 피부염 동물을 대상으로 경구복용토록 실험했다.
넥스모스는 비타민C의 항산화 효능을 높일 수 있는 DNA 압타머(단백질의 상호작용을 억제하는 생고분자 물질) 복합체를 개발한 바이오 연구기업이다. 항산화 물질의 안정성을 높인 압타민을 개발,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동물 대상 실험에서도 귀 부종이 크게 줄어들고, 피부 병변 개선과 비만세포의 이동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넥스모스는 압타민C를 적용한 화장품과 피부염증 개선 전문 크림을 병·의원에 납품하고 있다.
심정욱 넥스모스 대표는 “압타민C는 비타민C에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항산화 기능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DNA 압타머 물질”이라면서 “항산화와 항염증 치료 효능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