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심연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지원실장, 문현태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조정실장,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공제사업 본부장, 한종현 한국에너지공단 경영지원실장(왼쪽부터) 등이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E-Waste Zero,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0/11/news-p.v1.20231011.799506e5e0314261b0bcc36e96313c1b_P1.jpg)
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는 1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과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E-Waste Zero,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공제사업 본부장과 심연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지원실장, 문현태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조정실장, 한종현 한국에너지공단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과제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공단은 노후화로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교체 등으로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며, E-순환거버넌스는 인계받은 폐기 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으로 재자원화하고 실적량에 비례하여 탄소 저감 활동 등 ESG 성과를 공단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폐기물 배출량 억제 △환경경영 문화확산 △기후변화 취약계층 대상 지원 확대 △불용자산의 순환활용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한발짝 더 다가갈 것으로 E-순환거버넌스는 기대한다.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공제사업 본부장은 “기후환경위기에 자원순환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경경영 실천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환경분야의 ESG실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