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온라인 홍보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영예의 '2023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중부발전은 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4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플랫폼과 타깃의 특성에 맞춰 잘 운영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국중부발전의 온라인 콘텐츠 전반에 기관 대표 캐릭터인 '에코미'와 '세코미'를 활용해 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소통하고 있다. 에코미와 세코미는 환경 사랑과 에너지 절약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또 기관 영문명인 'KOMIPO(코미포)' 및 캐릭터명을 활용한 일명 '코미체'로 언어유희를 즐기는 SNS 사용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콘텐츠는 크게 한국중부발전 사업 및 소식 안내,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소개, 한국중부발전 서포터즈 제작 콘텐츠, 생활 속 꿀팁 등으로 꾸려진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 관련 지식을 쉽게 소개하는 콘텐츠 '오늘의 환경용어'는 환경을 사랑하는 많은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발행한 '한국중부발전 백과사전 시리즈'는 중부발전의 다양한 사업영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콘텐츠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중부발전 직원 브이로그와 한국중부발전 사내 문화를 알리는 'MZ자문단' 영상 역시 각종 소통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국민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국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강화했다는 목소리가 크다. 이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국중부발전 SNS 채널들은 총 5만2000여 명의 고정 팬(팔로워)과 함께 매년 양적·질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한국중부발전은 2023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큰 존재감을 확인하게 됐다.
한국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으로 미래를 여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국민과 적극 소통하며 국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