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 호텔 라운지와 전시회 티켓 결합… “아트슈머 겨냥”

롯데호텔 월드는 '오스틴 리' 국내 첫 전시 티켓과 더 라운지앤바 메뉴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월드는 '오스틴 리' 국내 첫 전시 티켓과 더 라운지앤바 메뉴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월드는 '오스틴 리' 국내 첫 개인전 관람 티켓과 롯데호텔 월드 더 라운지앤바 메뉴를 결합한 예술 콘텐츠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스틴 리는 뉴욕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 뮤지엄에서 진행하는 '오스틴 리: 패싱 타임'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회화, 조각, 영상 등 오스틴 리 작품 5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시간 여행 콘셉트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월드 패싱 타임 패키지는 전시회 티켓 2매와 함께 라운지 메뉴를 결합한 상품이다. 메뉴 구성에 따라 '패싱' 패키지와 '타임' 패키지 총 2종으로 나뉜다.

패싱 패키지는 타파스 플레이트와 칵테일 2잔이 포함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개발한 칵테일 2종이 제공한다. 타임 패키지는 애프터눈 티 세트 2인을 결합한 상품이다. 엘더플라워 케이크, 파리 브레스트, 랍스터 샌드위치 등 11종의 디저트와 세이보리 메뉴(입가심 음식)를 음료 2잔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