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일반법인 대상 '투자 밀착 서비스' 강화

사진=피플펀드
사진=피플펀드

투자와 대출을 연계하는 온투금융사 피플펀드(대표이사 이수환)가 일반법인 투자 밀착 서비스를 강화한다.

금융업을 영위하지 않는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한 피플펀드의 법인 투자 서비스는 1대1 맞춤형 투자 토탈 케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잔액에 따라 추가 할인율이 적용되는 플랫폼 이용료 △법인 전문 담당자를 통한 상품 안내 및 각사의 기대 수익률, 리스크 헷지 전략 등 최적의 투자 방법을 공유하는 투자 컨설팅 △우량 투자 상품에 대한 일간 브리핑 등의 추가 케어 서비스가 신규 도입된다.

현재까지 피플펀드 채권형 투자상품에 연계투자한 일반법인의 수는 193개사다. 피플펀드에 따르면 누적투자액은 2306억이다. 투자액 규모에 따라 100억 이상 투자한 법인은 7개사, 10억 이상 100억 미만 투자한 법인은 27개사다. 법인 한 곳의 최대 투자액은 297억7000만원이다. 피플펀드가 일반법인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투자상품은 서울, 수도권 아파트를 담보로 한 채권형 투자상품인 아파트담보채권투자 상품이다.

이번 일반법인 투자 밀착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10월 말까지 신규 투자하는 일반법인 고객에게는 첫 신규 투자 후 한달 간 투자하는 모든 상품에 대해 플랫폼 이용료가 면제된다. 투자 금액의 0.3%는 투자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백건우 소매금융총괄이사는 “이번 법인 투자 서비스 개편을 위해 기존 법인 고객으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듣는 과정에서 온투금융사가 제공하는 새로운 채권형 투자상품의 매력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온투금융투자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