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ezPDF BlackMarking(ezPDF 블랙마킹)'을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 몰에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ezPDF 블랙마킹은 전자문서 속 민감정보를 비식별화 처리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전자문서 속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등 정형화되어 있는 중요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한 후 비식별화해 중요정보 노출을 원천 차단하고, 비정형 정보도 비식별화 처리함으로써 민감한 정보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문서에 워터마크 삽입기능은 물론, 암호화 설정, 인쇄 여부 지정 등의 설정이 가능하며, 대량의 개인정보를 관리해야 하는 기업, 기관의 수요에 맞춰 대량 문서 변환을 작업 균형화 처리하며,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한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이번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 몰 등록을 통해 개인정보를 활용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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