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대표 주은영)은 지난 8개월간의 주요 성과 데이터를 12일 공개했다.
담비 서비스 출시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총 누적 대출 비교 금액은 16조9085억원으로, 지난해 기준 누적 비교 금액 6조8011억원을 8개월 만에 2배 이상 앞질렀다. 올해 8개월간 대출 실행 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358% 증가했다.
올해 1월~8월 가입자 수를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466%, 활성 이용자 수(MAU)도 117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담비를 통해 내 집 마련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고객은 3040세대로 분석됐다. △40대(28%)와 △30대(25.3%) 비율이 전체 이용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20대(19.7%) 젊은 층과 △50대(14.6%) 고연령층 유입도 활발했다.
담비 고객들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본 지역은 '경기 및 인천' 지역으로 전체 대출의 38.8%를 차지했다. 대출을 신청한 지역별 평균 시세는 서울이 10억 6000만원을 기록해 △세종특별자치시(5억 5000만원) △경기 및 인천(5억 100만원)보다 약 2배가량 높은 시세를 보였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금리 혹한기가 이어지며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좋은 조건의 대출을 찾고 있는 가운데, '휴먼 터치'로 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담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거치며 독보적인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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