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오는 30일 개최되는 '2023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에 참여해 개최 기념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한다.
GBIC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다. 블록체인 및 웹3.0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한다.
신한은행은 GBIC에 참여해 블록체인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인천시 AR·VR체험 입장권, 현장 이벤트 참여권 등 3가지 혜택이 있는 NFT를 배부할 예정이다.
NFT는 입장권 및 참여권 확인, 쿠폰 사용 등의 기능을 포함해 실용성을 높였다. 또 NFT를 받은 고객은 NFT에 담긴 기능과 혜택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실용적으로 개발한 NFT를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