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테르텐(대표 유영일)은 1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균형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일 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고용노동부는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오래 일하지 않기와 같은 핵심 분야 중 한 가지 이상의 실천 여부가 확인될 경우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의 근로자에게는 제휴를 통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참여 확인서를 수여하고 있다.
테르텐은 고용노동부가 요구하는 평가 항목을 모두 실천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했음을 인정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테르텐은 △불필요한 회의 자제 △111 제도△조직문화개선 활동 △근무 개선활동 등을 통해 스마트한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 △가족 사랑의 날 △가족 동반 건강검진제도 △휴양시설 제공 등 근로자 친화적인 제도 수립을 통해 근로자의 워라벨을 보장하고 주말이 있는 삶, 저녁이 있는 삶을 지향하고 있다.
테르텐 유영일 대표는 “직원들이 행복을 느끼면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일과 생활, 즉 워라밸을 지킬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