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스마트홈 위한 최저 전력 이미지 센서 제품군 출시

온세미 스마트홈과 오피스를 위한 최저 전력 이미지 센서 제품군
온세미 스마트홈과 오피스를 위한 최저 전력 이미지 센서 제품군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기업 온세미는 하이퍼룩스 LP(Hyperlux LP) 이미지 센서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 초인종, 보안 카메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헤드셋, 머신 비전, 화상 회의 등과 같은 상업용 카메라에 적합하며, 이번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이 하이퍼룩스 LP 이미지 센터는 1.4마이크로미터(μm) 픽셀 센서로, 고사양 이미지 품질과 저전력 소비를 제공하며, 성능을 극대화해 열악한 조명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다. 또 스택형 아키텍처 설계로 설치 공간을 최소화하며, 크기가 쌀알 정도에 불과해 크기가 중요한 디바이스에 적절하다. 소비자는 사용 목적에 맞게 5메가픽셀 AR0544, 8메가픽셀 AR0830, 20메가픽셀 AR2020를 선택할 수 있다.

하이퍼룩스 LP에는 △웨이크 온 모션(Wake-on-Motion) △스마트 ROI(region of interest) △근적외선(NIR) △저전력 등 고성능과 해상도를 최적화하는 기능과 독점 기술이 탑재돼 있다.

웨이크 온 모션은 센서가 최대 성능 모드에서 필요한 전력의 일부만 소비하는 저전력 모드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면 사진을 찍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짧은 시간 내 고성능 상태로 전환한다. 스마트 ROI는 하나 이상 ROI를 제공해 감소한 대역폭에서 장면의 상황을 제공하며, 별도의 ROI를 원본 세부 정보로 제공한다. 근적외선은 혁신적인 실리콘 설계와 픽셀 구조로 최소한의 보조 조명으로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저전력은 이미지 품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열 소음을 줄이고 히트 싱크가 필요하지 않아 비전 시스템의 전체 비용을 절감한다.

로스 자투 인텔리전트 센싱 그룹 부사장 겸 총괄은 “온세미 센서는 우수한 아날로그 설계와 픽셀 아키텍처를 활용해 사람들이 디바이스 구매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화질과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켰다”며 “온세미의 새로운 이미지 센서 제품군은 배터리 수명을 크게 늘리고 정교하고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등 중요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