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경북대, 암·혈관질환 진단·치료법 협력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와 경북대 세포기질연구소가 새로운 의료기술 개발 및 기술 실용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공공분야에서 기초-임상-연구기관 연구자들이 함께 협력해 암, 혈관질환 등 여러 질병의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길수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장(오른쪽)과 백문창 경북대학교 세포기질연구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길수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장(오른쪽)과 백문창 경북대학교 세포기질연구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대 세포기질연구소(연구소장 백문창)는 기초·임상의학, 약학, 자연과학, 수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이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하고,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김길수)는 다양한 질환모델과 평가기법을 기반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평가·기술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 발굴 및 수행, 긴밀한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 활성화, 공동 세미나·학술대회 개최 등에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공분야에서 신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계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 공공기술 개발과 실용화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