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최근 국가보훈부로부터 받은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과 관련해 경기 용인시에 있는 종합연구소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고용 촉진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서류심사·현장실사·한국경영인증원 심의를 거쳐 43개 기업(대기업 9개, 중소기업 34개)을 선정했다. 한화시스템은 43개 기업 중 유일한 방산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화시스템은 우수한 고용 환경, 채용 인원들의 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적극성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 인재를 발굴해 왔다”면서 “제대군인 출신 직원이 다양한 입장과 시각을 가진 구성원과 시너지를 내고, 방위산업 성장과 함께 전문성과 실전 역량을 전면 발휘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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