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건강' 가치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롬은 올해 초 '당신의 건강만을 생각합니다'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보다 진정성 있게 브랜드 철학을 알리기 위해 최근 채소 과일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글로벌 앰배서더를 발탁했다.
이와 함께 해외 소비자들이 채소 과일을 즐겁게 섭취할 수 있는 현지 쿠킹 클래스 운영 등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건강' 가치를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 야노 시호 등 글로벌 앰배서더 5인 선정
휴롬은 일본 패션모델 야노 시호, 미국의 미식축구선수 닉 보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작가 크리스 카, 이탈리아 건강푸드셰프 마르코, 한국의 조승우 한약사 등 5인을 휴롬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휴롬은 5인이 이미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꾸준히 이어가며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왔다고 판단했다. 휴롬이 추구하는 '건강' 가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진정성 있게 전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휴롬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휴롬은 글로벌 앰배서더 5인과 함께 각 권역에서 채소 과일 섭취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및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건강기업으로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증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각 해외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채소과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권역별 앰배서더를 확대할 예정이다.
◇中 ABC쿠킹스튜디오서 쿠킹클래스 체험 마케팅
중국 시장에서는 ABC쿠킹스튜디오와 협업해 내년 2월까지 총 6개월간 중국 ABC쿠킹스튜디오 18개 전 지점에서 휴롬 원액기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며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휴롬은 전세계 16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ABC쿠킹스튜디오와 협업해 중국 소비자들이 휴롬 착즙기를 활용해 채소 과일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요리하는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 시각적 요소를 중요시하는 중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맛과 영양에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한 다양한 쿠킹 레시피를 선보인다.
휴롬 쿠킹 클래스는 누적 수강생 약 3200명, 예약 수강생 약 1300명을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수강 시작 2주도 채 되지 않아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 위챗에서 ABC쿠킹스튜디오 공식 계정 내 전체 콘텐츠 중 조회수 1위에 올랐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휴롬은 '오렌지 초콜릿 쇼트 케이크' 클래스에 이어 다가올 겨울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와 연말 콘셉트의 쿠킹 클래스도 준비 중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이 최우선 가치로 삼는 '건강' 가치를 해외에서도 다양한 접점을 통해 진정성 있게 전파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휴롬은 건강기업으로서 전세계인들이 채소 과일 섭취를 생활화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