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럭비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전달

LG전자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에게 격려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소재 대한럭비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격려금 전달식에는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 이명근 럭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대한럭비협회,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유영 선수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비인기 종목이지만 선수의 잠재력이 뛰어난 곳에는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서 윤성빈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도 LG전자가 오랜기간 후원했다.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은 “LG전자가 2년 넘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어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럭비가 대한민국에서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왼쪽)과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왼쪽)과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