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커머스가 키오스크 기능을 탑재한 무인카페 캡슐커피 자판기를 출시했다. 셀프계산 서비스, 원격관제, 매장 맞춤형 광고, 이벤트·쿠폰 마케팅 서비스 등을 구현할 수 있어 소상공인 성장을 돕는다.
캡슐커피 자판기 키오스크는 스타벅스를 비롯해 18종의 유명 브랜드 캡슐커피를 지원해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제품은 매장 내 약 1평 공간에 설치해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다. 별도 키오스크를 구비할 필요가 없어 소상공인은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제품은 32인치 고급형과 24인치 보급형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에쓰씨커머스는 무인기기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는 혁신성장 벤처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사업 참여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기업 부설연구소는 소상공인 전용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에쓰씨커머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소매점 무인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전국 영업 대리점을 운영하며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맛·품질·신선도를 구현한 캡슐커피와 무인카페 서비스 솔루션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