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소프트테크가 대전에서 개최한 '2023 슈어 우주항공·국방 넥스테크 콘퍼런스'를 성료했다.
자율주행 무기체계 시험평가 시뮬레이터와 인공지능(AI) 확인·검증(V&V) 등 가상화·시뮬레이션 검증 발표를 진행했다. 또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한 차량 사이버보안 동향과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를 위한 결함주입시험 솔루션을 발표했다.
슈어소프트테크는 국내 유일 SW 검증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SW 안전 기업이다. 20년 이상 국방·우주항공, 자동차, 원자력, 철도 등 다양한 미션 크리티컬 산업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쌓았다. 지난 8월에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 모비젠을 인수, AI·빅데이터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각 전시 부스에서는 코드·시스템·미래기술 검증 솔루션 등 자체 기술을 소개했다.
이 외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컨트롤웍스 등 산업 전문 기업이 주제 발표했다. 기술 혁신을 통한 우주항공·국방 SW 역량 강화와 향후 비전을 논의했다.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는 “빠르게 발전하는 우주항공·국방 산업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기술 혁신으로 SW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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