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초중고교에 AI교육 전면도입을 앞두고 인문학적 접근의 AI개념 교과서 '명탐정 준의 AI 파란 노트'가 신간으로 출간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에이블북스는 '명탐정 준의 AI 파란 노트'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은 카이스트 여현덕 교수가 AI 교육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인간의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인공지능과 융합하는 AI+ST(인공지능 스토리텔링 학습법)으로 개발했으며, 학교 교육현장에 일선 SW 교사들이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 공동 집필해 온 개념교과서다.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공상과학 탐정소설로 구성했다.
실제 책에서는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소년탐정 준과 AI로봇 히어로들이 어반시티를 구해내기 위해 펼치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통해 어린 초등학생 독자부터 AI에 입문하고자 하는 일반인까지 쉽고 재미있게 소설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면서 자연스럽게 AI의 개념과 원리를 체득하게 된다.
각 주제 별로 집필한 교사들이 직강으로 해설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진도별로 시청하면 혼자서도 거뜬히 개념 이해가 되고, 주요 AI 응용프로그램 사용법도 실습하게 되니 책의 가성비는 배가된다.
또한 KAIST 기술경영대학원 AI 비즈니스과정 주임교수의 감수를 통해 AI 스토리텔링 학습법의 이론적 배경을 체계적으로 소개해 공교육과 영재교육 현장에서 학습몰입도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에이블북스 관계자는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AI만큼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과 융합되는 인간의 상상력”이라며 “공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생활과 비즈니스에서 외면할 수 없는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적 이해와 저마다 창의적인 응용 역량을 기르기 위한 최적의 방법으로 수많은 교육전문가와 IT기업인들이 추천하는 스토리텔링 교재 '명탐정 준의 AI 파란 노트'를 일독해 인문학적 상상력에 기반한 자신만의 인공지능 활용법을 탐색해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북스는 AI기술을 응용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인 에이블벤처스가 운영하는 출판사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SW교사 공동집필…카이스트 여현덕 교수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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