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컴백 행보가 올 연말까지 뜨겁게 펼쳐질 전망이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4분기 컴백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정규 5집 'Fact Check'로 한터·핫트랙스·써클 등 음반차트 1위 기록을 작성중인 NCT 127과 미니5집 'Unfading Sense'(언페이딩 센스)로 16개국 아이튠즈 1위를 기록중인 예성 NCT 127, 슈퍼주니어 예성을 필두로 올 연말까지 컴백행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와 함께 데뷔 한 달만에 밀리언셀링을 달성한 라이즈(10월말)부터 △21개도시를 배경으로 한 첫 월드투어를 마친 에스파(11월10일) 등 SM 신예들의 새로운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샤이니 15주년 행보와 함께 2년5개월만에 새 미니앨범 'Guilty'(길티)로 돌아오는 태민(10월30일) △1년여만의 새로운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는 레드벨벳(11월중) △정규3집 'INVU'(아이앤비유) 이후 약 1년9개월만의 복귀를 준비중인 태연(11월 중)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정규앨범을 예고한 동방신기(12월26일) 등 SM표 K팝 어벤저스들의 새로운 활동선언은 글로벌 K팝 팬들의 강렬한 화답으로 이어질 것을 가늠케 한다.
여기에 2024년 정식 론칭을 앞둔 NCT NEW TEAM은 최근 진행중인 프리데뷔 투어를 통해 연말까지 행보를 이어갈 예정으로 주목된다.
이처럼 SM엔터테인먼트는 올 4분기 컴백 릴레이와 함께, K팝 대표로서의 상징성과 영향력을 새롭게 각인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