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엔티는 여자 프로배구 명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유니폼 스폰서십을 4년 연속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쇼핑엔티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도드람 2023~2024년 V리그' 기간 동안 스폰서십을 진행하며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단의 유니폼 전면과 경기장LED광고보드에 쇼핑엔티 로고를 노출시킨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경기는 7차례 매진 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는데, 올해는 엔데믹과 김연경 선수 재계약에 따라 관중이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쇼핑엔티는 여자배구가 2020년 도쿄 올림픽 4강 신화를 달성한 이후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배구 시청자 구성이 홈쇼핑의 주 타겟인 중장년층 비율이 높아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이진영 쇼핑엔티 마케팅 실장은 “겨울 실내 스포츠의 꽃 V리그가 TV, 방송, 뉴스 등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어 마케팅 효과가 높다”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스폰서십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역동적인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
박효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