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지원은 미래융합정보기술, THL One 등 3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주력 사업인 SAP ERP·MES와 에너지관리솔루션을 연계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를 선도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에스지원은 이를 통해 글로벌 추세에 맞춰 ERP·MES 솔루션의 기능적인 서비스 지원에만 머물지 않고 ESG 분야로 확대해 중소·중견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구축 역량을 보다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미래융합정보기술은 제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믹스(MEECS)'를 출시했다. 믹스는 전 세계 탄소 중립과 규제 요구에 효율적으로 관리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수요기업 현장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규제 대응을 비전문가도 쉽게 접근하게 법제처 오픈 API와 연동한 AI 맞춤형 최신 재·개정 법규 정보를 추천하고 전력대기운영일지 등 각종 법정일지를 자동 산출한다.
THL One은 비에스지원 베트남 법인의 자회사로 SAP ERP, MES·POP, RPA, 그룹웨어 등 베트남 내 토털 IT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MES를 주축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적으로 이끌며 베트남 산업 환경에 맞춘 전문 컨설팅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김태룡 비에스지원 대표는 “중소·중견 기업이 글로벌 ESG 분야에 지속해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성장을 돕고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면서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수행을 위해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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