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최근 희망나눔 기부행사를 통해 마련한 300만 원 상당 생필품 및 온누리상품권을 경기 수원시 팔달구청 사회봉사 이웃돕기팀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나눔 기부행사는 자치조직인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자는 취지로 시작해 올해로 어느덧 8회째를 맞이했다.
기부행사를 진행하는 2주간 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즉석밥, 라면, 간편식, 휴지 등 식료품, 생필품 및 성금은 팔달구청을 통해 구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돼 이춘택병원의 미션인 희망나눔 실천의 일환이 된다.
현환섭 이춘택병원 파트너도움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도 좋은 기회를 통해 기부금을 이웃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기부행사에 동참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이춘택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희망나눔을 실천하고자 20여 년 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파트너도움위원회 사회봉사팀을 주축으로, 기관 및 개인에 지정기탁, 가정방문 및 의료지원, 기부행사 등 여러 형태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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