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MS 팀즈 기반 SaaS 전자결재 솔루션 '핸디원' 출시

[사진= 핸디소프트 제공]

국내 그룹웨어 1위 핸디소프트가 자회사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와 협력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인 전자결재 애플리케이션 '핸디원(Handy One)'을 출시했다.

핸디원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기반이다. 자체 SaaS형 구조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인프라와 각종 보안 서비스를 100% 사용토록 구성해 차별화했다. 초기 도입 비용을 절감하는 것과 동시에 뛰어난 성능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췄다.

또 팀즈 내 앱에서 기안에서 최종 결재까지 모든 결재 업무를 처리토록 구성했다. 별도 웹 브라우저를 띄워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국내 인사 시스템과 연계가 검증된 한국형 조직도 기능으로 팀즈의 대화·채팅·일정 공유를 비롯해 익스체인지 온라인의 메일 발송, 폼즈, 야머 등과 연계된다. 하나의 앱에서 전자결재 외에 M365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이준희 핸디소프트 대표는 “핸디원 출시는 본격 클라우드 사업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면서 “현재 전자결재와 조직도를 시작으로 향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을 결합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고, SaaS형 통합 업무솔루션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핸디소프트는 핸디원 출시를 기념해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와 함께 M365 라이센스 구매 시 핸디원 구독료를 할인한다. 핸디소프트와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