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이 벤처기업협회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 13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열린 '벤처기업협회 전국협의회 이·취임식'에서 신임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전임 협의회장은 이인호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장이다.
벤처기업협의회는 강원, 경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 울산, 전북, 제주 등 총 8개 지회를 두고 있다. 협의회는 각 지역 벤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활발한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이어오고 있다.
김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전국 8개 지역 벤처기업인들의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고 벤처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상호 교류 확대 및 사업 협업, 투자 확대, 혁신 아젠다를 발굴해 지속적인 벤처 생태계 발전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이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과 연계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스마트 농업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음영만 천풍 대표는 '자율주행으로 변모하는 미래 농업 및 농기계 할성화 전략'을 주제로 농업용드론을 비롯 축산업, 임업, 수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처 가능한 멀티드론과 독자 개발한 무인 자율 방재 차량과 농업기계 자율주행 솔루션, 지능형 관계 시스템, 스마트농장 농업용 스마트 관계시설 등 스마트 농업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 했다.
정원일 샤론테크 전무는 '한국형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형 스마트팜의 현주소와 스마트팜 원격 감시 및 제어 기능의 1세대에서 복합에너지관리 및 스마트 농작업 가능한 3세대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