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오는 29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11월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빅스마일데이를 앞두고 G마켓은 역대 최대 규모의 마케팅 지원을 보장할 계획이다. 먼저 판매증진을 돕기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빅스마일데이에 처음 참여하는 셀러 대상 '파워클릭 광고'에 사용할 수 있는 클릭형 광고(CPC) e머니 5만원을 제공한다.
여기에 11월 한 달 간 익일합포장 서비스 '스마일배송' 물류보관비를 50% 할인 지원한다. 행사 연속 참여 셀러에게는 11월 스마일배송 보관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셀러 대상 리워드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실적을 기준으로 신규 참여 셀러와 연속 참여 셀러 등 총 20명을 선발해 G마켓·옥션 '슈퍼딜'과 '올킬'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 종료 이후에도 높은 상품 인지도와 매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소상공인 동반 성장을 위한 별도 코너도 운영한다. 대형 셀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품 노출이 어려운 중소상공인을 위해 빅스마일데이 내 '팝업스토어'를 개설한다.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총 14일간 진행한다. 빅스마일데이 참여는 G마켓, 옥션에 판매자로 등록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12회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지난 2017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행사 누적 판매량은 3억4100만개에 달한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은 “모든 셀러가 놀랄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그 어느때보다 탄탄한 지원책과 운영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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