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맑음…동해안은 ‘비’ 조심하세요!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전국 대부분 지역은 청명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비 소식이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1도, 부산 15도로 5도~17도로 출발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9도, 부산 23도이며 18도~23도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낮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우리나라를 향해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인다. 다만 동해북부해상의 지상 고기압이 강화돼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동풍이 불어오면서 태백산맥의 지형효과가 더해져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영동에는 아침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고요.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늘 오후에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은 5~10mm 경북북부동해안에는 5mm 내외다.

서해 중부 먼 바다와 동해 중부 바깥 먼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16일과 17일 동해안에는 동해북부해상에서 남해해오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