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학융합원은 최근 고용안전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의 대표사업인 1-1프로젝트 퇴직기술인력을 활용한 전자산업 기술고도화 업종다각화 지원사업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사업으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경북산학융합원에서 최초 기획·운영중인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김천·구미·칠곡지역 전자산업 위기기업을 퇴직기술인력과 매칭해 매년 60명 이상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기업 매출증대, 불량률 감소 등 기업 기술고도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매칭된 퇴직기술인력은 해당기업으로 재취업 및 사외기술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우수사례도 만들었다.
박재우 경북산학융합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에서 발생되는 퇴직기술인력의 재도약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은 기술고도화를 통한 기업성장으로 일자리가 증대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산학융합원은 최근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수급대책과, 한국고용정보원, 경상북도 경제정책노동과 등 사업관련 주관부처와 함께 현장모니터링 행사를 열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