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순환거버넌스는 최근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인 '따뜻한 HF주택금융이 만들어 가는 희망찬(Hopeful) 미래(Future)'을 앞세워 자원순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사내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자원 매립·소각을 최소화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탄소중립 및 순환자원사회 실현에 기여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인계받은 폐전기·전자제품이 친환경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회수부터 재활용까지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활용량에 따른 △탄소 저감 활동 △순환자원 생산 기여 △정량적 ESG 성과 등을 공단에 제공한다.
이원영 E-순환거버넌스 본부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이행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E-순환체계를 확장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