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가 지난 11~1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RISCON 2023'에 참가했다.
RISCON은 2018년부터 개최된 '위기관리'를 주제로 한 일본 최대규모의 산업전시회다. 정부, 군, 경찰 등 기관 고객이 참여하며, 이번 전시회엔 200개 이상의 정부 기관과 민간 업체가 함께 했다.
S2W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전시를 꾸리고, 다크웹 전용 인공지능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를 솔루션에 적용한 위협 정보 알림 기능 및 딥다크웹, 텔레그램에서 발견한 위협 정보와 이에 거래된 암호화폐 교차분석을 시연했다. S2W 측은 시연에 참석했던 다수의 일본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수준이라며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스피커 세션에선 '다크웹내 사이버범죄 동향과 효과적인 대응책'이라는 주제로 최근 다크웹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이버 범죄 동향과 개별 기관에 적용 가능한 효과적인 대응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유경 S2W 비즈니스센터장은 “전시부스에 방문한 경찰, 자위대 등 기관이 다크웹과 가상자산 모니터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일본의 위협 인텔리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일본시장에서 S2W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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