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는 전남 순천시,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바우처 3000장을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는 800만명 관람객 목표를 조기 달성해 성공한 박람회로 인정받고 있는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16~22일 순천을 대표하는 윗장, 아랫장, 역전시장 등 3개 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바우처 3000장을 배포했다.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고, 최근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를 병행해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관광바우처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서문 종합안내소 인근 부스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배포 당일부터 22일일지 3개 시장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관광객들의 활발한 이벤트 참여로 기간 내 준비한 바우처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양숙경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장은 “최근 성공을 거둔 황금녘 동행축제의 연장선상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내외 이슈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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