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한국 소상공인의 미국진출 지원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한국 소상공인의 미국 진출 지원, 한미 통상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바이어 발굴 등 판로개척 지원, 정보·인적 교류 등에 힘을 모은다. 미주한상연이 주관하는 세미나 등 행사 홍보를 함께 추진해 국내 우수 소상공인의 미국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은 황미애 소진공 상임이사, 이경철 미주한상총연합회장, 노상일 미주한상연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정보·인적 자원부족 등으로 미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미주한상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미국 진출을 원하는 우수 소상공인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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