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링크, 엣지체인 기반 사이버위협신뢰정보 공유기술 GS 1등급 인증획득

제공:시큐어링크
제공:시큐어링크

시큐어링크(대표 고준용)가 자사 특허등록 고유기술로 개발된 계층-블록체인 기술인 엣지체인을 적용한 사이버 위협신뢰정보 공유(CTTI, Cyber Threat & Trust Intelligence) 기술 및 플랫폼에 대해서 GS 1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엣지체인은 블록체인의 보안강점은 살리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용이한 구조의 시큐어링크 자체 기술로 개발된 계층 블록체인 기술이며 특히 이번 CTTI 플랫폼은 기업에서 획득 및 생성된 위협정보 뿐만 아니라 내부의 정보시스템 운영과정에서 생성된 신뢰정보를 무결성이 보장된 상태로 안전하게 공유돼 기업내부 및 기업간 위협과 신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시큐어링크 관계자에 따르면 엣지체인 CTTI를 통해 국내외 사이버 위협정보 표준 프로토콜인 STIX·TAXII 기반으로 CTI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국내의 대표적 CTI 플랫폼인 KISA의 C-TAS를 포함 국내외에서 운영중인 6가지 이상의 사이버 위협정보공유 플랫폼과 호환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엣지체인 기술을 사용할 경우 전세계 및 국내에서도 활발히 표준화되어가고 있는 제로트러스트 구현의 핵심요소인 정보자산 접근제어 정책(RBAC, ABAC) 및 자산별 인증 등의 효과적 기술방안으로 적용될 수 있다.

시큐어링크는 엣지체인 기술을 자사가 보유한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제품군에 적용해 기업간 안전한 정보교환 플랫폼을 구축 및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고준용 시큐어링크 대표는 “백신과 문서보안처럼 정의된 위협에 대해서 대응하는 지금까지의 보안에서 이제는 스스로 위협을 정의하고 학습 및 대응하는 진정한 의미의 '기업 디지털 면역시스템 v2.0' 구축을 차세대 전략으로 추진중”이라며 “이를 위해서 이미 공급중인 자사의 엔드포인트 통합보안기술, 정부 R&D 협업의 차세대 AI 기술과 함께 디지털 면역에 반드시 필요한 블록체인 핵심적인 기술이 확보된 의미가 크며 작년부터 추진중인 국내외 사이버 보안 회사들과의 MOU를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